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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국인노동자, 무한 열정…4년만의 농구축제 ‘총출동’소피아외국인센터

작성일 23-08-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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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음성외국인도움센터 조회 8,560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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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외국인노동자, 무한 열정…4년만의 농구축제 ‘총출동’소피아외국인센터 · 음성 천주교 공동체, 1개월간 여름철 리그 진행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승인 2023.08.21 12:02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지난달 16일부터 대장정을 시작한 제8회 필리핀 외국인노동자들의 축제 여름철 농구리그 (SUMMER BASKETBALL LEAGUE) 결승전이 지난 20일 펼쳐졌다.

소피아외국인센터(舊 음성외국인도움센터)와 필리핀 음성 천주교 공동체(EFCC)가 주관하는 여름철 농구리그는 약 1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4년만에 재개된 이번 리그에는 음성, 대소, 금왕 2팀, 생극, 맹동, 진천, 일죽 등에서 8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최종전에서는 선수단 퍼레이드, 각 팀에서 선발된 응원여신들의 율동, 소피아 댄서스 및 소피아밴드 공연 등이 경기장인 금빛체육센터를 화려하게 수 놓았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필리핀 공동체의 큰 축제인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더욱 단단한 결속과 행복한 가족애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국에서의 고단한 일상을 잠시나마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심판, 진행요원, 운영진 구성은 물론 음식준비에서 청소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준 가비 대회장과 돈 EFCC 회장, 제수스 스포츠분과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 결승전에서 챔피언팀은 금왕팀이, 2위 일죽팀, 3위 이월팀, 4위는 무극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회 MVP에는 금왕팀의 아라가반 씨가 선정됐다.


영상편집/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webmaster@es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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