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속 저력은 탄탄...음성외국인도움센터 한해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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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16,359회 작성일 20-12-27 12:54본문
쓰나미처럼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로 이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이 힘겹다.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창궐에 사람간의 발걸음이 묶인채 2020년이 시나브로 저물고 있다.
사회통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여기, 그 어떤 외압이나 힘의 작용에 흔들리지 않고 경제-사회-문화-체육-교육 등을 통해 오롯이 세계 평화를 지향하며 국내 외국인들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외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얄궂은 행정과 정치에 목이 졸려도 꿋꿋하게 본래 취지에 어긋나지 않으려 내 길을 걷는다. 또한 특정 이익단체에 매이지 않는데다 기본을 지키며 투명하다.
국내 각국 커뮤니티를 통한 고향주민 돕기 전개.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견지, 관내 외국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며 자립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음성군민과의 공생을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대와 자율방범대를 운영하며 독거노인-장애인 돕기에 적극 나서기도 한다. 방범활동 및 거리청소에 앞장서다 보니 지역에 없어서는 안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 찾아 복구활동을 펼친 외국인근로자들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2020년 새해 조병옥 군수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를 강조하고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역점을 두며 경제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에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는, 음성군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굵직한 체육대회 및 행사를 취소하고 사회통합과 소통 그리고 국민안전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글기초반 TOPIK 1-2단계, 고민과 임금체불-일자리 상담 등 개별상담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국민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인 운전면허 교육과 산업안전 교육을 지속했다.
세계평화 증진과 화합을 위해 해마다 펼쳐진 △세계인의 날 행사 △한마음 국제체육대회 △필리핀 농구리그 △국제축구대회 △국제배구대회를 취소했다.
외국인치안봉사대와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대폭 축소하고 코로나 상황에 맞춰 거리청소를 지속했으며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3D업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들은 항상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유지하며 씩씩하게 지낸다"며 "그들에게 삶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며 또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그들의 삻을 염탐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한 해 달려온 길을 정리하며 새해 계획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kymajs@naver.com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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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지속.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여기, 그 어떤 외압이나 힘의 작용에 흔들리지 않고 경제-사회-문화-체육-교육 등을 통해 오롯이 세계 평화를 지향하며 국내 외국인들의 자립과 역량강화를 위해 외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얄궂은 행정과 정치에 목이 졸려도 꿋꿋하게 본래 취지에 어긋나지 않으려 내 길을 걷는다. 또한 특정 이익단체에 매이지 않는데다 기본을 지키며 투명하다.
국내 각국 커뮤니티를 통한 고향주민 돕기 전개.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음성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고소피아)는 코로나19 확산 속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견지, 관내 외국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며 자립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놓았다.
음성군민과의 공생을 위해 외국인 치안봉사대와 자율방범대를 운영하며 독거노인-장애인 돕기에 적극 나서기도 한다. 방범활동 및 거리청소에 앞장서다 보니 지역에 없어서는 안되는 단체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 찾아 복구활동을 펼친 외국인근로자들
사진 = 음성외국인도움센터
2020년 새해 조병옥 군수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를 강조하고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 향상에 역점을 두며 경제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왔다.
이에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제는, 음성군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올 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역의 굵직한 체육대회 및 행사를 취소하고 사회통합과 소통 그리고 국민안전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과 한글기초반 TOPIK 1-2단계, 고민과 임금체불-일자리 상담 등 개별상담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국민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인 운전면허 교육과 산업안전 교육을 지속했다.
세계평화 증진과 화합을 위해 해마다 펼쳐진 △세계인의 날 행사 △한마음 국제체육대회 △필리핀 농구리그 △국제축구대회 △국제배구대회를 취소했다.
외국인치안봉사대와 외국인자율방범대 활동을 대폭 축소하고 코로나 상황에 맞춰 거리청소를 지속했으며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3D업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들은 항상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유지하며 씩씩하게 지낸다"며 "그들에게 삶을 배우고 사랑을 나누며 또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고 그들의 삻을 염탐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한 해 달려온 길을 정리하며 새해 계획을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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