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끝까지 돕는다”…음성지역 외국인, 한국어 열풍 ‘고공행진’음성외국인도움센터, 2021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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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12,366회 작성일 21-12-08 15:13본문
사람들/ “끝까지 돕는다”…음성지역 외국인, 한국어 열풍 ‘고공행진’음성외국인도움센터, 2021년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평가시험
영상/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승인 2021.11.30 14:20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운영하는 법무부 주관 ‘2021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시험이 치러졌다. 앞서 1학기 평가시험은 지난 7월 4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됐으나 단계평가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시험에는 총 100시간의 학습 시간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자격이 주어졌다.
수강생들은 이날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평가 받았다.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주민으로서 한국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는 물론, 사회, 경제, 법률 등 다양한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을 최우선으로 돕고 우리 문화를 빠르게 익혀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이주정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4명의 개근자가 배출됐다. 1단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드리안 씨, 2단계 스리랑카의 삼파스 씨, 3단계 중국의 조려옥 씨와 인도네시아의 데디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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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주말에도 야간근무가 비일비재해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엄격하게 과정이 관리되어 진다”라며 “이들은 결석은 물론 지각도 한번 하지 않는 성실한 학습태도로 강의에 임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 대부분이 영주권을 희망하며 한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언어소통과 한국문화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어 등급취득은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앞으로 한국의 위상만큼 한국어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동안 센터에 축적된 많은 경험들을 한층 더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2019년 법무부로부터 지역학습소를 지정받아 센터장이 자부담으로 홀로 운영해오다, 이듬해 법무부로부터 일반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뜻을 같이하는 한국어 전문교원 6명이 함께 하고 있다.
영상/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영상/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승인 2021.11.30 14:20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음성외국인도움센터가 운영하는 법무부 주관 ‘2021년 사회통합프로그램’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2학기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시험이 치러졌다. 앞서 1학기 평가시험은 지난 7월 4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됐으나 단계평가는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평가시험에는 총 100시간의 학습 시간 중 80시간 이상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 자격이 주어졌다.
수강생들은 이날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통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평가 받았다.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주민으로서 한국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는 물론, 사회, 경제, 법률 등 다양한 기본소양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의 의사소통을 최우선으로 돕고 우리 문화를 빠르게 익혀 지역사회에 융화될 수 있도록 돕는 이주정책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는 총 4명의 개근자가 배출됐다. 1단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아드리안 씨, 2단계 스리랑카의 삼파스 씨, 3단계 중국의 조려옥 씨와 인도네시아의 데디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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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외국인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외국인노동자의 경우 주말에도 야간근무가 비일비재해 이수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만큼 엄격하게 과정이 관리되어 진다”라며 “이들은 결석은 물론 지각도 한번 하지 않는 성실한 학습태도로 강의에 임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에 거주하는 이주민들 대부분이 영주권을 희망하며 한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언어소통과 한국문화의 이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한국어 등급취득은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앞으로 한국의 위상만큼 한국어의 인기도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동안 센터에 축적된 많은 경험들을 한층 더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성외국인도움센터는 2019년 법무부로부터 지역학습소를 지정받아 센터장이 자부담으로 홀로 운영해오다, 이듬해 법무부로부터 일반 운영기관으로 지정되면서 뜻을 같이하는 한국어 전문교원 6명이 함께 하고 있다.
영상/유호성 기자. 글/고병택 기자 estimes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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