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피아, '외국인 보호 만전'..."정부지침 필히 지켜주길"- 코로나19에 고향땅 조차 밟지 못하는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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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댓글 0건 조회 13,801회 작성일 20-10-01 19:32본문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이하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외출자제로 집안에 머물고 있을 근로자들을 위해 수시로 SNS를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가을밤에 서 있는 보름달은 세계 어디서든 바라볼 수가 있다. 국내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추석 연휴기간이 되면 그리운 고향땅을 밟고 보름달 아래 가족과의 추억을 잔뜩 안고 돌아온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기업체 복구활동에 나선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고소피아 센터장. 사진 = 음성군
그러나 올 추석연휴는 쓸쓸한 초당에 앉은 옛 선비의 너그러운 인내놀이를 겪어야만 한다.
SNS를 통한 비대면 인사로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체제에 들어간 음성군은 외국인 수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들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되어있다.
경찰청 산하기구이자 외국인을 범죄로부터 보호-예방하고 사회정착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도움센터는 단기 체류자나 불법체류자가 외국인프로그램을 절대 이용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인권상담은 기꺼이 하고 있다. 인도적인 차원으로 상담은 받고 있다.
경찰청 관리하에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친구들의 사회정착과 통합을 돕는 플랫폼이자 소통의 창구인 것이다.
그만큼, 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언어소통 능력과 경찰청-법무부 행정이론까지도 충분히 장착하고 있어야만 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개인-사회생활 속에서 곤란한 문제 발생시 법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도 해주게 된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자신들의 나라가 아니다보니 유일한 소통공간이며 보호처인 도움센터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외국인 친구들과 군민 모두를 코로나로부터 지키기 위해 정부지침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군 경제의 한 축이 되어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외국인 친구들의 사회적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움센터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예년같으면 고국으로 가족을 만나러 가던지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통한 단체활동, 체육활동, 종교활동 등으로 연휴를 보냈을 터인데 코로나가 모든걸 멈추게 했다.
언어장벽을 극복하며 온전한 타국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그들이 의지해 오고 현재도 의지하고 있는 도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에게는 과로로 심신이 힘들어도 표현할 수가 없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과 책임감으로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kymajs@naver.com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음성외국인도움센터(이하 도움센터) 고소피아 센터장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30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외출자제로 집안에 머물고 있을 근로자들을 위해 수시로 SNS를 통한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
가을밤에 서 있는 보름달은 세계 어디서든 바라볼 수가 있다. 국내 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추석 연휴기간이 되면 그리운 고향땅을 밟고 보름달 아래 가족과의 추억을 잔뜩 안고 돌아온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기업체 복구활동에 나선 외국인 근로자들.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고소피아 센터장. 사진 = 음성군
그러나 올 추석연휴는 쓸쓸한 초당에 앉은 옛 선비의 너그러운 인내놀이를 겪어야만 한다.
SNS를 통한 비대면 인사로 고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체제에 들어간 음성군은 외국인 수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들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 되어있다.
경찰청 산하기구이자 외국인을 범죄로부터 보호-예방하고 사회정착과 통합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음성외국인도움센터.
도움센터는 단기 체류자나 불법체류자가 외국인프로그램을 절대 이용할 수가 없다.
그러나 인권상담은 기꺼이 하고 있다. 인도적인 차원으로 상담은 받고 있다.
경찰청 관리하에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친구들의 사회정착과 통합을 돕는 플랫폼이자 소통의 창구인 것이다.
그만큼, 사회복지 뿐만 아니라 언어소통 능력과 경찰청-법무부 행정이론까지도 충분히 장착하고 있어야만 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개인-사회생활 속에서 곤란한 문제 발생시 법으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도 해주게 된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자신들의 나라가 아니다보니 유일한 소통공간이며 보호처인 도움센터에 많이 의지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외국인 친구들과 군민 모두를 코로나로부터 지키기 위해 정부지침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성군 경제의 한 축이 되어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외국인 친구들의 사회적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움센터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예년같으면 고국으로 가족을 만나러 가던지 지역에서 커뮤니티를 통한 단체활동, 체육활동, 종교활동 등으로 연휴를 보냈을 터인데 코로나가 모든걸 멈추게 했다.
언어장벽을 극복하며 온전한 타국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그들이 의지해 오고 현재도 의지하고 있는 도움센터. 센터장과 관계자들에게는 과로로 심신이 힘들어도 표현할 수가 없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감과 책임감으로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kymajs@naver.com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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